또 하나의 제자를 낳는 씨앗
체력이 부족한 내가 새로 사업을 시작한 남편을 도우면서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을 돌보고, 거기에 신앙생활까지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자주 아프다 보니 경건 생활이 무너져 신앙적으로도 힘든 시기를 보내던 즈음, 마침 목사님께서 제자훈련으로 초청해 주셨다. 1년 과정의 제자훈련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전에 전도폭발훈련을 할 때 내 상황에 맞춰 미루다 보면 영영 훈련받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영적으로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다잡게 하셨던 훈련의 은혜들을 기억하며, 기쁜 마음으로 제자훈련에 동참했다.무너져 있던 경건 생활을 일으키신 하나님경건 생활이 많이 무너져 있던 내게 제자훈련 과제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하지만 ‘경건 생활을 회복하고 몸에 밸 수 있게 하겠다’...
수료생간증
2019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