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신간소개 * 『경청, 영혼의 치료제』 외
제대로 들어주는 ‘경청의 제자도’에 대해『경청, 영혼의 치료제』(애덤 S. 맥휴 지음/ CUP)창세기의 태곳적 우주는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하신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반응했다. 인류의 조상이 처음 한 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이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귀를 열어 잘 듣는 그리스도인보다 잘 말하는 그리스도인이 더 많다. 들어야 할 때 오히려 말하기 때문이다. 심리학 교수 데이비드 베너는 “경청의 능력을 막는 걸림돌이 바로 스스로 잘 듣는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데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 애덤 S. 맥휴 역시 우리 대부분이 경청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가정에서 경청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간다. 저자는 오랜 원목 생활과 목회 사역을 통해 얻은 경험에서 경청이 소통의 핵심이자, 사역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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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