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교회 리더십 『직분론』(국제제자훈련원)
목회의 바쁜 일정 속에서 새로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사치라는 느낌과 함께 적어도 내게는 넘볼 수 없는 성역처럼 여기다가 <디사이플>을 읽으며 “어, 잡지가 읽혀지네”라는 감격을 넘어서서 이번에는 “어, 단행본도 읽혀지네”라는 새로운 감격을 이 서평을 쓰면서 맛보고 있다. 목회자가 가장 바쁜 주말에 진 게츠의 『직분론』을 꼼꼼히 읽었다. 심지어 주일예배 사이사이에 잠깐의 휴식시간까지 틈을 내어 읽었다. 그런 가운데 큰 깨달음을 얻었다. 책에 대한 감동을 넘어 이런 각오로 읽는다면 일주일에 단행본 한 권은 오히려 여유롭게 읽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어서 지금 나는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리더십 문제로 고민하는 목회자를 위하여 진 게츠의 『직분론』은 무엇보다도 직분에 대해...
서평
200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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