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도록 하라 - 『춤추시는 하나님』
『춤추시는 하나님』/ 헨리 나웬 저/ 윤종석 역/ 두란노/ 2002년/ 7,000원/ 164쪽 “춤출 때 우리는 자신의 좁은 자리에 머물러 있을 필요 없이 춤동작으로 그 자리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삶의 중심을 자기에게 두지 않는 것이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의 손을 잡고 더 큰 춤의 자리로 들어간다. 온 세상이 춤판임을 알게 된다. 우리의 스텝은 한결 흥겨워진다”(본문 중에서)이 책을 쓴 헨리 나웬은 우리나라 기독교 독자들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작가이다. 그는 1932년 네덜란드의 네이께르끄(Nijkerk)에서 출생했으며, 예수회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30대에 노트르담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쳤으며, 예일 대학 교수로도 재직했다. 1981년에는 자신의 풍요로움에 대한 죄책감과 하...
서평
200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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