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성품, 성령 충만을 받게 하라 - 영화 <인사이드 아웃>
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인간의 내면을 실감 나게 묘사한 애니메이션이다. 보통 디즈니(Desney) 풍의 만화 영화에는 권선징악이나 종교 혼합적 요소가 은근히 가미돼 있다. 세속화된 서구식 종교성이 그 바탕에 깔려 있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기독교 세계관으로 관찰하면 상당 부분 비성경적인 구성이 엿보인다.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다양한 감정 요소(성향)를 상황과 특성에 맞게 표현하고 연출한 <인사이드 아웃>(1편/2015, 2편/2024)은 흥미롭다. 1편은 주인공 라일리가 태어나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2편은 라일리가 청소년이 된 후 겪는 이야기를 보여 준다. 1편에서는 라일리의 성향을 ‘기쁨’, ‘슬픔’, ‘소심’, ‘까칠’, ‘버럭’ 등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한다. 2편에서...
기독교세계관
2024년 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