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2 - 지금은 무너진 기본을 다시 세울 때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을 흔들어 놓았다. ‘위드 코로나’를 바라보는 이 시점에서 한국 교회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무너진 기본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다. 열왕기상 18장에서 엘리야 선지자는 하나님과 바알 사이에서 머뭇거리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도전한다.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왕상 18:30). 무너진 기초를 다시 세우라는 도전이다. 엘리야의 이 도전의 말씀이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있는 한국 교회에 꼭 필요한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교회는 무너진 예배를 수축해야 한다. 봉사와 전도 그리고 소그룹 교제까지 무너진 기초를 다시 쌓는 작업이 절실히 요구된다. 그...
기획
2021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