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4 * 제자훈련에 탈진한 자여, 무엇을 꿈꾸는가!
제자훈련을 한 지 6년이 되던 해, 나는 훈련 사역에 탈진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때 감리교 특성상 자신이 속한 지방을 섬기는 감리사 역할을 맡게 되었다. 감리사는 한 지역을 섬기는 중요한 직분이다. 나는 감리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그 지방의 미자립 교회를 얼마나 잘 돌보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여 웨슬리전도대를 조직하고 미자립 교회를 위해 전도하였다. 전도한 대상자들의 명단을 미자립 교회에 넘겨주고, 그 교회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였다. 그 후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강릉지역 복음화를 위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강릉지역 기독교연합회에서 결성한 전도대와 연합하여 교파를 초월해 활동하고 있다. 감리교인들로 구성된 전도대가 장로교회에 가서 함께 전도하기도 하고, 침례교회에 가서 함께 ...
기획
2012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