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3 | 평신도 지도자와 교회의 꿈을 나누라
지난 10월 6일 ‘대통령과 언론’이란 주제의 심포지엄이 있었다. 이 심포지엄에서 한양대 박병진, 김병수 교수는 ‘대통령의 리더십과 소통양식’이라는 공동주제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소통 부재를 지적했다. MB정부와 Mb사단박 교수는 “이 대통령은 소통이라기보다는 홍보의 색채가, 쌍방향적 논의보다 일방향성 메시지 전달이라는 비판이 있다”며 “이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통 점수는 100점 기준으로 볼 때 각각 30점 정도”라고 주장했다. 사실 MB정부 초기부터 ‘소통’ 문제는 화두로 떠올랐다. 자기네들끼리고소영는 잘 통하면서, 그 외의 구성원들과는 도무지 통하지 않는다는 볼멘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왔다. 쇠고기정국으로 촛불시위대가 광화문을 뒤덮고 있었을 때, 청와대 뒷산에...
기획
2009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