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내어맡기고, 제자훈련을 시작하자
간혹 TV에서 서커스 곡예를 보게 될 때가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그네타기 곡예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한쪽에서는 그네를 타며 화려하게 공중돌기를 몇 바퀴 시도한 후, 다시 다른 한편에 있는 사람의 손을 맞잡고 그네 위로 무사히 올라선다. 그때 관중들은 그 곡예사에게 갈채를 보낸다. 그러나 공중돌기를 시도한 곡예사가 다른 한편의 곡예사에게 자신의 팔을 내맡기지 않으면, 그 곡예사의 공중돌기는 위험한 시도가 될 것이다. 이때 그 곡예사는 두려움을 물리치고, 다른 편의 곡예사에게 자신을 온전히 내맡겨야 한다. 제자훈련도 마찬가지이다.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를 수료하고 많은 시간이 지나간 후에도 제자훈련을 실시하지 못하는 목회자들이 많다.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하나님께 자...
제자훈련컨설팅
2004년 0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