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용서와 은혜
은혜처럼 오용되고 남용되는 단어도 많지 않다. ‘은혜롭게 하자’라는 말은 흔히 까다롭게 굴지 말자는 뜻으로 사용되곤 한다. 설교나 찬양에 ‘은혜받았다’라는 말의 뜻은 정의하기가 정말 어렵다. 이렇게 우리는 필립 얀시(Philip Yancey)가 “우리 시대 마지막 최고의 단어”라고 부른 은혜의 의미를 잃어버렸다. 진정한 의미 대신에 값싸고 가벼운 것으로 채웠기 때문이다. 필립 얀시는 그 단어를 되찾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그는 <크리스처니티 투데이>를 비롯해 <리더스 다이제스트> 같은 월간지에도 기고하며 30권의 베스트셀러들을 출간했다. 그중 복음주의 기독출판협회의 금메달을 수상한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1996)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1998)가 가장 유명하다. 은...
문화를깨운다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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