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예수인가?
왜 예수입니까? 왜 굳이 예수여야 합니까? 착하게 살기 위해서입니까? 도덕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입니까? 공자의 일생을 배우고 따라해도 착하고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으로 살 수 있습니다. 붓다에게서 인생을 배워도 물욕을 초월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주와 내가 하나 되는 범아일여(梵我一如)의 영적 엑스터시(ecstasy)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어떤 종교에도 다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부활이라고 하는 마지막 키워드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활 사건이 놀랍게도 단 일회적 사건이었다는 것에 거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분만 부활하지 않았나? 우린 뭐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예수님은 이 부활이 믿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하셨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선물을 받을 것인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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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