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도전! 큐티
예전에 나에게 있어서 큐티는 마음의 짐이었다. 하긴 해야겠고 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매일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어느 달은 <날마다 솟는 샘물>을 구입해 놓고, 하루도 들여다보지 못한 적도 있었다. 그래도 다음 달 또 구입하면서 ‘이것이 옳은 행동인가, 이번에는 잘 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그러면서 완벽하게 감당하진 못했지만 그 전달보다 몇 장 더 감당한 것에 내심 대견해하며, 또 다음 달 다시 <날마다 솟는 샘물> 구입하기를 반복했다. 그러다가 몇 년 전 다락방 순장님께서 <날마다 솟는 샘물>이 많이 밀렸으면 새 교재를 사지 말고 예전 것으로 해도 은혜가 된다는 말씀을 하셨다. 거의 새 교재 수준으로 있는 책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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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