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옥한흠 목사 추모 4주기 * 하나님의 히든카드, 남은 자가 있습니다!
이 글은 1999년 6월 14일 한국교회목회자협의회 제1회 전국 수련회에서 옥한흠 목사가 ‘바울의 낙관’(롬 11:1~6)이라는 주제로 설교한 것을 재정리한 것이다. 외로운 십자가의 길을 걷는 한목협우리가 처음 ‘한목협’을 시작할 때 이 일이 대단히 어렵다는 것에 모두가 공감하고 있었습니다. ‘갱신합시다’, ‘일치합시다’, ‘교회가 사회적인 책임을 감당합시다’ 등 어느 말을 놓고 한국 교회를 생각해도 가슴이 답답해 옴을 누구나 다 느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마음 저변에 그만큼 위기의식이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갱신합시다’, ‘일치합시다’ 하는 이런 기치를 든 운동에 사람들이 구름 떼와 같이 몰려들고, 그것을 위해서 자신의 사적인 일을 포기하고 함께 모여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그러한...
특집
2014년 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