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닮은 공동체
조는 뉴욕의 바우어리 지역 사람들 모두가 다 아는 형편없는 술주정꾼이었다. 한 마디로 인생의 낙오자였다. 그런데 그가 예수를 믿고 완전히 변화되었다. 남을 잘 섬기는 사람으로 바뀐 것이다. 그는 밤낮으로 전도집회 현장을 드나들면서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해치웠다. 자신의 체면을 차리지 않고 남들이 꺼려하는 일들을 처리했다.어느 날 저녁이었다. 피곤하고 지친 모습으로 앉아서 고개를 떨구고 있는 남자들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전도집회가 진행 중이었다. 그때 한 남자가 고개를 들더니 복도를 따라 강단 앞으로 나와서 무릎을 꿇고는 자신을 변화시켜 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하나님, 저를 조와 같이 만들어 주세요! 조와 같이 만들어 주세요! 저를 조와 같이 만들어 주세요!” 그는 반복해서 소리를 질렀다.그때 ...
발행인칼럼
2010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