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는 차갑고 가슴은 뜨겁게!
많은 그리스도인이 10분 이상 기도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흔히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지만, 사랑과 기도의 대상자인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은 너무 짧다.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는 사소하고 재미없는 이야기를 몇 시간 동안 해도 지루하지 않다. 그러나 정작 하나님께는 단 몇 분 동안, 그것도 “~주시옵소서”만 반복하고 끝나 버린다. 사랑하는 연인이 매번 만날 때마다 “~을 달라”고만 한다면 곧 정나미가 떨어질 것이다. 그런데 바로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런 기도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 심지어 제자훈련을 수료했는데도 기도 생활이 습관화되지 않아 삶에 급한 불이 떨어져야만 기도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시편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경건한 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꺼내 토로한 기도로 ...
기획스토리
2024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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