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제자훈련의 소프트 파워가 있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그야말로 지구촌 곳곳에서는 한류가 대유행이다. 심지어 영국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는 한국 관련 단어 26개가 추가로 등재되기도 했다. 최근 미국 대외 정책의 싱크 탱크로 불리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는 콘퍼런스를 열고, 한국 대중문화의 ‘소프트 파워’를 집중 조명했다. 그동안 CSIS에서는 전 세계 군사나 정치 문제를 주요 담론으로 다뤘는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세계 90여 개국의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한 <오징어 게임>을 소개하면서 100만 명이 시청한 BTS의 UN 연설, 2020년 아카데미 수상작인 <기생충>, K푸드 등 한국 대중문화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했다. ‘소프트 파워’...
기획스토리
2021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