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을 더하는 제자훈련 마무리 노하우
1년간의 긴 제자훈련 과정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훈련생들은 어떤 마음일까? 나 스스로가 인도자의 입장이 아니라, 훈련생의 위치로 돌아가서 그 마음을 짐작해 본다. 아마도 이제 큰 산을 하나 넘었다는 뿌듯한 마음과 함께, 다음 해에 사역훈련을 받을 것인가 하는 약간의 고민들이 일렁이고 있을 것이다. 또 이제 많이 친해진 제자반 식구들과 좀 더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 한편으로는 일부 소수이기는 하지만 인간관계나 자신의 부족한 훈련 수준 등으로 인해 훈련을 제대로 못 받았다는 후회감이 밀려오기도 할 것이다. 제자훈련의 마무리는 시점이 중요하다. 이런 복합적인 감정상태에 놓여 있는 훈련생들을 전반적으로 잘 보듬어 주고, 새로운 방향으로 에너지 전환을 해줘야 할 필요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진...
제자훈련컨설팅
2013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