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먹으라
성경은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책이지만, 동시에 가장 안 읽히는 책이기도 하다. 어느 율법사가 예수님에게 “선생님, 어떻게 영생을 얻습니까?”라고 묻자, 예수님께서는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너는 어떻게 읽느냐?”고 다시 물으셨다(눅 10:25~26). 이것은 율법사가 성경을 법 조항 외우듯이 읽어서는 안 되고,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예수님과 율법사 사이의 대화는 성도가 ‘성경을 묵상해야 한다’는 매우 분명한 그림을 펼쳐 준다. 이스라엘 민족은 장구한 역사 속에서 2,500여 년간 흩어져 살았다. 그런데 어떻게 다시 독립국을 이룰 만큼 정체성과 민족정신을 잃지 않을 수 있었을까? 첫째는 토라의 힘이다. 이스라엘 민족은 토라를 공부하기 위해서 세 살부터 히브리어를 배운다. 특별히 ...
평신도를깨운다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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