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원과 함께 성장하는 순장
소그룹 모임의 소중함을 경험하다20대 초반에는 성도가 열 명도 되지 않는 작은 개척 교회에서 4년 정도 신앙생활을 했다. 그러다가 바쁜 직장 생활로 인해 점점 교회 출석 횟수가 줄었고, 결국은 교회를 나가지 않게 됐다. 결혼을 하고 두 아이를 키우며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중 남편이 하던 일에 큰 위기가 찾아오면서 다시 교회를 찾았는데, 바로 내가 순장으로 사역하고 있는 원주 동부교회였다.20년 만에 다시 찾은 교회는 어색하고 불편했지만, 그런 나를 잘 이끌어 주고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곳은 소그룹이었다. 그러나 처음에 순장님이 순모임에 참석해 달라는 연락을 줬을 때는 선뜻 마음이 열리지 않았다. 조용히 있는 듯 없는 듯 주일예배만 드리고 싶었지만, 망설임 끝에 첫 순모임에 참석했다....
순장리더십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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