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으로 성장하는 소그룹
구역예배를 통해 침체기를 회복내가 청년 때 가졌던 열정은 남편을 만나 사모가 되면서 조금씩 사라져 갔다. 육아와 시부모님 모시기에 바빴고, 그냥 그렇게 갈급함도 애틋함도 점점 사라졌다. 하지만 어린 아들의 신앙 교육이 늘 마음의 짐이었고, 커가는 아이를 보면서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 주일학교가 든든한 교회로 옮길 것을 결정했다. 그렇게 아들의 신앙 교육을 위해 경산중앙교회에 등록하면서 예배 때마다 선포되는 말씀에 감격하고 찬양으로 화답하며, 감사가 넘치는 회복의 시간을 경험했다.더 이상 걱정이 없다고 생각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광야를 준비하셨다. 남편이 난데없이 간경변 진단을 받게 된 것이었다.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낮에는 치과에서 일하며 환자들을 돌보는 일에 지치고, 밤에는 힘들어 하는 남편을...
순장리더십
2019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