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의 삶에서 제자의 삶으로
먼저 제자훈련을 받게 하시고 은혜 가운데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사역반 훈련을 허락하심도 감사드린다. 이번 간증을 통해 나의 짧은 삶을 되돌아보게 하신 것 또한 감사하며, 그 짧은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고 이끄셨음을 깨닫게 하심도 감사드린다.나는 4대째 예수를 믿는 가정에서 태어나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익숙했지만, 진정한 제자의 삶이 무엇인지 모른 채 능력 없는 삶을 살아왔다. 소위 말하는 대형 교회에서 어릴 때부터 신앙생활을 하며,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배웠고 그렇게 살면 다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나는 지금까지 제자의 삶이 아니라, 무리의 삶을 살고 있었음을 뒤늦게 깨달았다. 예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장애인 사역을 꿈꾸며, 정신지체 교회학...
수료생간증
2015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