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한 제자훈련, 변화된 가정으로의 도약
나는 남편을 제자훈련 받게 하고 싶은 열망이 매우 컸던 아내였다. 남자 3기 제자훈련과 여자 5기 제자훈련이 시작된다는 광고를 듣고, 잠잠하던 마음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3기 남자 제자훈련을 받는 주인공이 남편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기 때문이었다. 이 간절함에 주님은 응답하셨고, 더구나 여자 제자훈련이 저녁 반으로 바뀌면서 나에게도 제자훈련 받을 기회가 주어졌다. 제자양육을 통해 조금씩 믿음에 눈을 떠갈 때 여자 4기 제자훈련 수료식을 보게 됐다. 훈련생이 정말 부러웠고, 훈련을 사모하는 마음이 커졌다. 그랬기에 남편과 함께 받게 되는 부담감과 걱정보다 훈련에 대한 기대가 더 컸다.5월의 마지막 날, 드디어 제자훈련이 시작됐다. 총무 집사님의 정갈하고 엄마의 맛이 느껴지는 저녁은 달콤했고 행복했다....
수료생간증
2014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