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을 결단하고 실천하라
국내 최고요, 세계 굴지 기업의 공장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하자, 전 세계의 반도체 시장이 요동치는 상황이 발생한 적이 있었다. 마침 그 회사 홍보를 책임졌던 장로는 기업 이미지나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있는 그대로 솔직히 내놓고 대처했다. 그 결과 세간의 추정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사고를 수습했을 뿐 아니라, 도리어 신뢰를 얻는 큰 유익이 있었다고 한다. 불신의 문화가 낳은 폐단정반대의 경우도 있다. 세계 2위의 석유 기업 BP는 멕시코 만의 해저 유전 폭발로 일어난 사상 최대의 오염 사고를 축소 은폐하려다, 신뢰 상실이라는 막대한 손해를 자초하고 말았다. 바로 이런 일들 때문에 “정직이 최선의 대책”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정직은 최선이 아니라 유일한 방침”이라고...
문화를깨운다
2014년 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