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1 - 사망의 골짜기에서 붙잡아 주신 하나님
집안이 망하고 2002년에 시작한 학원 사업은 놀랄 정도로 성장했다. 그러나 30대 초라는 젊은 나이에 이룬 세상적인 성공으로 교만과 자랑이 내 안에 암세포처럼 자라고 있었다. 불신자이던 아내를 전도했어도 정작 나는 주일에 출근하는 일이 잦았고, 성경 말씀은 가슴에 와 닿지도 않았다. 그렇게 살아가던 2006년, 주일 예배 때 찬양을 하다 처음으로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다락방 모임에 나가 형제들과 교제하기 시작했고, 특별새벽기도회의 은혜도 경험했다. 또한 신앙 서적들을 읽으며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 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2009년부터 사업 문제로 각종 소송에 휘말리고, 전혀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가시밭길의 고난이 시작되었다. 이처럼 희망 없는 시간 속에서 나를 건져 올린 것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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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