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의 희로애락(喜怒哀樂)
나는 목회가 즐겁다목회가 너무 행복하다. 사역이 쉬워서가 아니다. 주를 위해, 교회와 공동체를 위해 맘껏 고생하며 산다는 자체가 감사하다. 사랑하는 성도들과 함께 예배하고, 말씀과 삶을 나누며 교제하는 것이 너무 좋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에 대한 대답은 목회뿐이다.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좋고, 섬기고 돌보는 것이 재미있다.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도 좋고,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좋다.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기도해 주고, 격려해 줄 때 치유가 일어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행복이다.쉽지 않은 목회자의 길그러나 목회자의 길은 힘들다. 즐기면서 하기가 쉽지 않은 환...
목사를깨운다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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