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제자훈련, 영혼 구원에 열심을 품다
평균 연령 60대 중반의 훈련생으로 구성된 안동동문교회 제자반 1기생으로 훈련을 무사히 마치게 하시고, 은혜 가운데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훈련을 받기 전, 내게 제자훈련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공감했지만 두려움이 앞섰다. 지난 57년 동안 보수적인 전통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고, 또 암으로 투병하신 담임목사님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 어려운 가운데 시무장로들끼리 제자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다. 하지만 교회가 성장하고 부흥하는 가운데 신앙생활이 바르게 서야 하는데, 변화되는 모습보다는 과거만 돌아보며 성장이 멈춘 지 오래된 스스로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있게 알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오랜 고민 끝에 나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 드리기로 결심하고...
수료생간증
2018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