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3ㅣ전도훈련하지 않는 제자훈련, 본질을 잃게 된다
일반적으로 제자훈련에 집중하다 보면 복음을 전하는 증인에 삶에 대하여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제자훈련을 통해 말씀과 기도와 훈련생들끼리의 교제의 맛을 체험하면 베드로와 같은 고백을 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마 17:4). 따라서 우리는 다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교회에서 우리가 평신도를 예수님의 제자로 훈련한다는 것은 그가 예수님을 자신의 전 생활 영역에서 고백하고 증거하는 증인이 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자훈련이 건강하냐 그렇지 못하냐를 진단하는 방법 가운데 하...
기획
2010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