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국제화의 실제적인 이야기
‘제자훈련의 국제화’는 사랑의교회에 부임한 이후에 가장 주력해온 사역 중 하나다. 국내에서의 제자훈련도 쉽지 않은데, 어떻게 언어도 제각각인 나라에서 제자훈련의 국제화가 가능할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 실제로 제자훈련의 국제화는 쉽지 않았지만, 여러 역풍 속에서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교회는 힘을 다해 씨를 뿌렸다.그렇게 뿌려진 씨앗들이 지금 어떻게 열매를 맺고 있는지, 실제적인 사례를 나누고자 한다. 최근 부교역자가 싱가포르를 경유했는데, 다음은 그로부터 듣게 된 이야기다. “이번에 예정에 없던 싱가포르를 방문하게 되면서, 조지 테이(George Tay) 목사님 부부에게 잠시 다녀간다고 인사를 드렸다. SNS로 문자를 남겼더니, 당장 만나야 한다면서 호텔로 찾아오셨다. 끌려가다시피 목사님 댁으로 가서 보니...
발행인칼럼
2018년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