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목사들과의 사역 정담(情談)
해마다 연초가 되면 교역자 수양회를 가진다. 담임목사의 목회철학을 공유하고, 성도들과 함께 한뜻, 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사역을 정렬하기 위해서다. 다음은 부교역자들이 묻고 내가 답한 것인데, 지면의 부족으로 부분 발췌했다. 이를 통해 오늘날 젊은 사역자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이에 대해 선배 목사로서 무엇을 염려하고 기대하며 당부하는지 엿볼 수 있을 것이다. Q. 마음이 맞는 세 사람이 함께하면 한 나라도 능히 세울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세 사람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 좋은 교회 생활을 하려면 반드시 좋은 동역자가 있어야 한다. 비전을 공유하는 동역자가 최소한 세 사람 있어야 한다. 사역적 측면과, 인간적 측면에서 세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민족적 상황에서 세 사람이 있을 수 있...
발행인칼럼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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