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한흠 목사의 제자행전 ⑫ “1년 제자훈련이 평생 살아갈 신앙 컬러를 만들어줬다” - 국방과학연구소 황태연 연구원
‘목자와 양’. 흔히 교회 목회자와 교인들을 비유할 때 쓰는 말이다. 목자는 오랜 시간 양떼와 함께하며 언덕 위에서 꼴을 먹이기도 하고, 시원한 바람도 맞게 해준다. 때론 들짐승의 위협에 울타리가 되어주기도 하고, 밤에 푹 잘 수 있도록 지켜주기도 한다. 그래서 양은 자신을 지켜주는 목자를 언제 어디서든 알아보고, 따르게 된다. 양에게 있어서 목자의 영향력은 이처럼 엄청난 것이다. 국방과학연구소 황태연 연구원에게도 이런 영향력을 미친 목자가 있었다. 바로 성도교회 대학부 시절에 만난 옥한흠 목사가 그랬다. 그때 옥한흠 목사와 함께한 단 1년이라는 시간이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가치관과 신앙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따뜻하고, 열기가 넘쳤던 대학부에 이끌리다 내성적이고...
선교행전
2006년 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