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과 순장 | “왜 우리를 공동체로 부르셨는지, 소그룹을 통해 알 수 있어요”(일산대림교회 1순모임 이호순 순장)
화목하게 교제하고, 말씀 안에서 삶을 나누며, 떡을 떼고 작은 천국이라고 말하기에 부족함 없어 보이는 여자 1교구 1순 모임. 이 순장은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한 것은 순원들이 잘 순종하고 신뢰하며 따라와 준다는 사실이에요.” 개개인의 신앙이 자리하기 위해서는 교회에도 잘 적응해야 하고, 적절한 훈련도 받아야 하고, 섬김을 통해 나보다 옆 지체를 세우는 것도 실천해야 한다는 이 순장. “이 도전에 순원들이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열심히 따라와 주니 너무 감사하죠”라며 기뻐한다. “주의 뜻을 이루소서. 온전히 나를 주장하사-”무반주로 서로 입을 모아 부르는 찬양 소리가 현관 밖으로 새어 나왔다. 다양한 연령, 서로 다른 환경을 가진 8명의 여자 성도들은 한 자리에서 말씀을 배우고, 삶을...
선교행전
2007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