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안의 부정적인 말의 때를 벗기기
원고를 부탁받고 지난 10년간 목자로 섬겨 온 날들을 돌아봤다. 부족한 내가 목자로 섬기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어려운 일도 많았음이 스쳐 지나갔다. 그러나 그때마다 주님께서 도와주시고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도 도움받게 하셨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부정적인 말을 통해 시행착오를 겪다 목자로 섬기던 초반에는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그가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에 위로해 준답시고 맞장구를 쳐 주고, 또 계속 듣다 보면 그 사람의 말이 맞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같이 부정적으로 말하게 됐다. 원래 사람이란 비판하기 좋아하고 남의 얘기하기를 좋아하는 습성이 있어서 남의 얘기, 혹은 부정적인 얘기를 듣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부정적인 말을 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
순장리더십
2015년 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