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 소원하는 ‘박수 쳐 주는 인생’
지난 40여 년의 목회 기간 동안 교회 안팎으로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그러면서 인생길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어떤 모습이며, 동시에 내가 그런 사람이 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 나누고자 한다.첫 번째는 에너지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를 주는 사람, 만남 후에 뭔지 모르지만 나를 일어서게 하는 사람이다. 두 번째는 어둠을 탓하지 않고, 어둠을 밝히는 사람, 험한 인생길에서 지혜의 불빛을 들고 세상을 밝히는 사람이다. 세 번째는 열 정탐꾼처럼 사실 보고가 아니라,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믿음 보고’를 하는 사람, 역사의 상선(上線)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보는 사람이다. 네 번째는 ‘아직 최선은 오지 않았다’는 마음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거룩한 소망으로 설레고 꿈꾸는 사람, 죽음의 순간을 삶의 클라이맥스...
발행인칼럼
202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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